GRUTREE.RI · 개인 자료를 다시 쓰는 프로젝트

쌓아 둔 기록을,
다음 일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

40대 직장인·육아 아빠가 사진·메모·자료를 세컨드 브레인에 모으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와 디지털 도구 실험으로 확장해 갑니다. 자동화·채널 운영·수익화는 결과를 약속하는 목표가 아니라, 직접 해 보며 배우고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단계: 자료 정리와 세컨드 브레인 구축

01모으기흩어진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현재 상태를 살핍니다.
02가치 찾기다시 쓸 수 있는 이야기와 지식을 구분합니다.
03콘텐츠화기록을 읽을 만한 글·대본·짧은 콘텐츠로 바꿉니다.
04자동화반복되는 작업을 도구와 코딩으로 어디까지 줄일지 실험합니다.
05확장하기시간·비용·결과를 보고 계속할 채널과 수익 실험을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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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산성 실험실

자동화를 배우기 전에, 내 자료와 시간을 먼저 정리해 보기로 했다

Grutree 2026. 8. 18. 11:51

목차


    일과 가족 사이에서 남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오래 고민했습니다. 글을 더 쓰고 싶었고, 반복되는 일을 도구로 줄이는 방법도 배워 보고 싶었습니다. 언젠가는 그 과정이 새로운 일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자동화할지 정하기 전에, 내가 가진 자료와 시간부터 제대로 보고 싶었습니다. 이 글은 자동화가 이미 완성된 이야기가 아니라, 정리와 기록에서 출발해 무엇을 해 볼 수 있는지 천천히 찾기 시작한 때의 기록입니다.

    관심은 많았지만, 먼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었다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 다른 곳에는 어떤 방식으로 기록을 나눌지 생각하고, 도구와 코딩도 익혀 보고 싶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보일수록 시작이 막막했습니다. 각각을 제대로 해 보려면, 어떤 일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쓸 수 있는지부터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채널을 늘리거나 성과를 먼저 말하기보다, 지금 있는 바탕화면과 다운로드 폴더, 메모, 기존 글을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이미 쌓아 둔 기록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그다음에 만들 도구도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첫 실험은 도구가 아니라, 자료를 다시 보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파일과 메모를 모아 보며 남길 것, 보류할 것, 다시 확인할 것을 나눠 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빠르게 비우는 일이 아니라, 나중에 글이나 작업으로 다시 이어질 수 있는 기록을 놓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이후 실제로 파일을 정리하면서 애매한 자료는 바로 버리지 않고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애매한 파일을 바로 정리하지 않고 보류하기로 한 기록은 그때 세운 작은 원칙을 정리한 글입니다.

    자동화는 결과가 아니라, 반복을 발견한 뒤의 다음 질문이다

    자동화와 코딩은 지금도 배우고 싶은 영역입니다. 다만 무엇을 자동화할지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구부터 늘리면, 다시 관리할 일이 하나 더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자료를 모으고 글을 쓰고, 같은 작업이 반복되는 지점을 확인한 뒤에 그 부분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실제로 시작한 일이 생기면 과정과 결과, 걸린 시간과 한계를 한 편씩 기록하겠습니다. 아직 하지 않은 일을 이미 한 것처럼 말하지 않는 것도 이 프로젝트에서 지키고 싶은 원칙입니다.

    지금의 목표는 한 번에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돌아올 수 있는 기록을 만드는 일이다

    당장 거창한 자동화 계획을 세우기보다, 자료를 다시 보고 기록을 쌓을 자리를 만드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을 줄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끝내는 편이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어떤 파일을 바로 결론 내리지 않고 보류했는지, 그 기준은 이어지는 기록에서 남겼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되 정확하고 꼼꼼하게 가자는 원칙도 그때부터 적용해 보려 합니다.

    이 글에서 남긴 기준

    자동화를 시작하는 일은 새로운 도구를 많이 쓰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나에게는 먼저 가진 자료와 쓸 수 있는 시간을 정직하게 보고, 반복되는 문제를 하나씩 찾는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