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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생입니다.

[육아파파의 디지털 노마드 도전기 #5] 코딩 0%, 진짜 시작은 '주변 정리'와 '생각의 정돈'부터

Grutree 2026. 8. 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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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년 생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목표로 잡고 자동화를 공부하겠다고 선언한 지 DAY+1입니다. 막상 AI와 함께 무엇인가를 시작하려고 부딪혀보니,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장벽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코딩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진정으로 일을 시작하려면, 먼저 '생각의 정리'와 '주변 정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오늘 제가 컴퓨터 속 파일들을 파헤치고 들여다본 것은 단순한 청소가 아닙니다. 앞으로 6개월간 만들어갈 거대한 자동화 시스템의 단단한 지반을 다지는 기초 공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십니다. "오늘 이렇게 파일들을 살펴봤으니 이제 끝이냐고?" 아닙니다. 오늘이 끝이 아니라, 이제 막 진짜 시작입니다.

    🛠️ 내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PC 환경 재구조화

    머릿속에만 가득 차 있던 생각들을 이제 눈에 보이는 구조로 바꿀 차례입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제 컴퓨터 속 파일들을 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할 예정입니다. 체계가 잡혀야 업무 효율이 오르고, 나중에 자동화 스크립트를 얹어도 꼬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밟아나갈 것입니다.

    금주 목표

    금주의 목표는 아래와 같이 진행 예정입니다.

    1. 1차 PC 대청소 및 분류: 흩어져 있는 파일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명확한 기준으로 솎아내기
    2. 클라우드 백업 체계화: 다시 구할 수 없는 소중한 자료들만 골라 안전한 금고(클라우드)에 확실하게 보관하기
    3. 미니멀 바탕화면 구축: 바탕화면에는 꼭 필요한 최소한의 폴더와 아이콘만 남겨 산만함을 없애고 집중력 높이기
    4. 파일 트리(Tree) 구조 설계: 언제든 내가 원하는 파일을 3초 안에 찾을 수 있도록 나만의 명확한 파일 지도 작성하기

    💡 정리를 시작하는 진짜 이유

    "내 바탕화면과 다운로드 폴더를 정리해 줘." 클로드에게 말하면 다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클로드는 AI이기 때문에 모든 주도권은 기획을 한 인간이 가져 있어야 합니다. 근데 컴퓨터 속이 어지러우면 생각도 함께 어지러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소모되는 시간과 세팅은 있지만 지금의 힘듦이 나중에 필요한 파일을 하나 찾겠다고 이 폴더 저 폴더 헤매며 소모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 진짜 가치 있는 일에 쏟아붓는 것, 이것이 바로 제가 자동화와 정리를 시작한 진짜 이유입니다.

    코딩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저도 모릅니다. 그래서 속도는 조금 느릴지라도, 제 손으로 직접 환경을 정돈하고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이 과정을 앞으로도 가감 없이 이 블로그에 기록하겠습니다.

    40대 아빠의 무모하지만 체계적인 이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앞으로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일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85년 생입니다.의 중학교 이야기 또한 자동화가 어느 정도 자리 잡게 된다면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