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TREE.RI · 개인 자료를 다시 쓰는 프로젝트
쌓아 둔 기록을,
다음 일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
40대 직장인·육아 아빠가 사진·메모·자료를 세컨드 브레인에 모으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와 디지털 도구 실험으로 확장해 갑니다. 자동화·채널 운영·수익화는 결과를 약속하는 목표가 아니라, 직접 해 보며 배우고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단계: 자료 정리와 세컨드 브레인 구축
01모으기흩어진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현재 상태를 살핍니다.
02가치 찾기다시 쓸 수 있는 이야기와 지식을 구분합니다.
03콘텐츠화기록을 읽을 만한 글·대본·짧은 콘텐츠로 바꿉니다.
04자동화반복되는 작업을 도구와 코딩으로 어디까지 줄일지 실험합니다.
05확장하기시간·비용·결과를 보고 계속할 채널과 수익 실험을 고릅니다.
국민학교 다닐 때는 매달 학교에 내는 흰 봉투가 있었습니다.육성회비 봉투였습니다.봉투 하나, 우유팩 하나.그 작은 것들에도 교실의 앞면과 뒷면이 있었습니다.매달 돌아오던 봉투: 육성회비라는 숙제"엄마, 선생님이 육성회비 가져오래요."한 달에 한 번씩 흰 봉투를 받아 왔습니다.봉투에는 학년, 반, 이름을 쓰는 칸이 있었고 그 안에 돈을 넣어 선생님께 내면 됐습니다.그런데 우리 집은 늦게 내는 달이 있었습니다.그날 저녁이면 방문 너머로 엄마 아빠의 전화 소리가 들렸습니다.낮고 조심스러운 목소리였습니다.무슨 말인지는 다 알아듣지 못했습니다.그래도 그날은 괜히 먼저 자는 척했습니다.다음 날 학교에 가면 봉투가 든 책가방이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선생님이 아직 안 낸 사람을 찾을까 봐, 친구들이 알까 봐 괜히 고..
85년 생입니다.
2026. 7. 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