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TREE.RI · 개인 자료를 다시 쓰는 프로젝트
쌓아 둔 기록을,
다음 일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
40대 직장인·육아 아빠가 사진·메모·자료를 세컨드 브레인에 모으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와 디지털 도구 실험으로 확장해 갑니다. 자동화·채널 운영·수익화는 결과를 약속하는 목표가 아니라, 직접 해 보며 배우고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단계: 자료 정리와 세컨드 브레인 구축
01모으기흩어진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현재 상태를 살핍니다.
02가치 찾기다시 쓸 수 있는 이야기와 지식을 구분합니다.
03콘텐츠화기록을 읽을 만한 글·대본·짧은 콘텐츠로 바꿉니다.
04자동화반복되는 작업을 도구와 코딩으로 어디까지 줄일지 실험합니다.
05확장하기시간·비용·결과를 보고 계속할 채널과 수익 실험을 고릅니다.
부산갈매기 아인교, 사직야구장의 추억
85년 생입니다. 내가 야구팬이 된 건 롯데가 잘해서가 아니라 '아주라', '마!', 부산 갈매기 같은 응원 문화 때문이었습니다. 여덟 살, 아버지와 이모부의 손을 잡고 처음 밟은 사직야구장. 저는 그날 야구가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를, 그리고 부산 사나이의 자부심을 배웠습니다. 그 여름날의 사직을 세 가지 장면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주라!" — 여덟 살 인생을 바꾼 파울볼 여덟 살, 아버지와 이모부를 따라 처음 사직야구장에 갔습니다. 저는 선수가 누구인지 모르고 처음 찾아갔었습니다. 그 당시 사직운동장은 그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어마어마하게 시끄럽다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제 앞자리 아저씨에게 파울볼이 날아왔습니다. 아저씨가 공을 잡는 순간, 주변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85년 생입니다.
2026. 7. 1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