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TREE.RI · 개인 자료를 다시 쓰는 프로젝트
쌓아 둔 기록을,
다음 일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
40대 직장인·육아 아빠가 사진·메모·자료를 세컨드 브레인에 모으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와 디지털 도구 실험으로 확장해 갑니다. 자동화·채널 운영·수익화는 결과를 약속하는 목표가 아니라, 직접 해 보며 배우고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단계: 자료 정리와 세컨드 브레인 구축
01모으기흩어진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현재 상태를 살핍니다.
02가치 찾기다시 쓸 수 있는 이야기와 지식을 구분합니다.
03콘텐츠화기록을 읽을 만한 글·대본·짧은 콘텐츠로 바꿉니다.
04자동화반복되는 작업을 도구와 코딩으로 어디까지 줄일지 실험합니다.
05확장하기시간·비용·결과를 보고 계속할 채널과 수익 실험을 고릅니다.
사라진 골목 놀이 이야기
85년 생입니다. "밥 무러 온나!" 구수한 엄마의 목소리가 골목을 울리면, 그게 우리 하루의 마침표였습니다. 우리 세대가 잃어버린 건 골목이라는 공간이 아니라 그 골목을 채우던 '정(情)'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제가 서울 아내를 만나 서울로 이사를 오고, 이곳에서 아이를 키우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이 바로 이 변화인데요. 삭막한 골목, 고요한 골목, 이제는 차만 다니는 골목. 골목이 놀이터였고 온 동네가 한 가족 같던 우리 세대 시절과, 학원과 집만 오가는 지금의 세대 아이들의 하루를 나란히 놓고, 세 가지 장면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골목길에 들어서면, 친구들 집이 다 있었다. 제가 자란 부산의 골목은 길이 아니라 하나의 기지와 같았습니다. 시골도 아니었는데 그 시절엔 아이들이 골목마다 바글바..
85년 생입니다.
2026. 7. 11.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