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TREE.RI · 개인 자료를 다시 쓰는 프로젝트
쌓아 둔 기록을,
다음 일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
40대 직장인·육아 아빠가 사진·메모·자료를 세컨드 브레인에 모으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와 디지털 도구 실험으로 확장해 갑니다. 자동화·채널 운영·수익화는 결과를 약속하는 목표가 아니라, 직접 해 보며 배우고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단계: 자료 정리와 세컨드 브레인 구축
01모으기흩어진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현재 상태를 살핍니다.
02가치 찾기다시 쓸 수 있는 이야기와 지식을 구분합니다.
03콘텐츠화기록을 읽을 만한 글·대본·짧은 콘텐츠로 바꿉니다.
04자동화반복되는 작업을 도구와 코딩으로 어디까지 줄일지 실험합니다.
05확장하기시간·비용·결과를 보고 계속할 채널과 수익 실험을 고릅니다.
야반도주가 가능했던 정(情)든 시절
85년 생입니다. 계는 은행이 멀던 시절 서민들이 만든 금융 시스템이자 정(情)으로 굴러가던 신뢰의 공동체였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이 문화가 어린 시절 저에게 가장 신기하면서도, 가장 아팠던 기억입니다. 저희 집이 직접 겪은 이야기와 함께 그 시절 계 문화를 세 가지 장면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품앗이에서 곗돈으로: 서민들의 금융 시스템 계의 뿌리는 품앗이에 있습니다. 모내기나 김장처럼 혼자서는 벅찬 일을 이웃과 노동력을 주고받으며 해결하던 상부상조의 정신이 돈의 형태로 바뀐 것이 바로 계입니다. 은행 문턱이 높고 대출이 어렵던 시절 그리고 사는 게 바빠서 아침에 출근하면 밤이 늦어서야 귀가 했던 그 시절, 서민들은 목돈이 필요할 때 이 방식에 기댔습니다.원리는 단순합니다. 열 명 남짓이 매달 일정..
85년 생입니다.
2026. 7. 9.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