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생입니다.] 꿈만 같았던 중학교를 시절을 기다리며,
85년 생입니다. 85년 생입니다.내 힘으로 산 프로스펙스 가방과 프로월드컵 신발은 어린 날의 작은 개선문이었습니다.국민학교 3학년 때부터 중학교 준비를 위한 자율 적금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학년 전체가 다 가입을 했습니다.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6학년 마칠 때까지 작은 돈일지라도 단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저축을 하였습니다.이 돈은 엄마 호주머니에서도 나오고, 친인척들 주머니에서도 나왔습니다. 소정의 내 돈을 아끼기 위해 앞선 글처럼 해운대 바닷가를 돌며 빈병을 줍고 동전을 주워 모은 돈이기도 했습니다. 나에게 그 통장의 가치는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그리고 나와의 약속이었습니다. 리베라 백화점에서 쥔 세상의 전부 그 통장을 깨고 난 뒤 엄마와 들린 곳은 바로 해운대 리베라 백화점이었습..
85년 생입니다.
2026. 7. 28.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