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생입니다.] '85년 생입니다' 글 발행 이유! - 그때의 그리움과 이 시대의 성장
1985년생입니다. 제가 보고 자란 1980~90년대는 6·25 전쟁의 상흔 ('다치거나 긁혀서 살갗에 남은 '상처의 흔적')을 딛고 일어나, 격동의 현대사를 거치며 비로소 경제가 태동하고 성장하던 시기였습니다. 다들 넉넉하지는 못했지만, 생업 전선에 뛰어드신 아버지와 가정을 돌보시던 어머니의 땀방울 속에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분명 더 나아질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 역시 바퀴벌레와 꼽등이가 출몰하던 단칸방 월세에서 시작해 2층집 전세를 거쳐 23평 아파트에 닿기까지, 서로를 다독이며 참으로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우리 집도, 그리고 우리 사회도 점진적으로 풍족해지던 그야말로 역동적인 격변기였습니다. 제가 이 시절의 이야기를 굳이 기록하려는 것은 단순한 추억팔이 때문..
85년 생입니다.
2026. 7. 9.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