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TREE.RI · 개인 자료를 다시 쓰는 프로젝트
쌓아 둔 기록을,
다음 일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
40대 직장인·육아 아빠가 사진·메모·자료를 세컨드 브레인에 모으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와 디지털 도구 실험으로 확장해 갑니다. 자동화·채널 운영·수익화는 결과를 약속하는 목표가 아니라, 직접 해 보며 배우고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단계: 자료 정리와 세컨드 브레인 구축
01모으기흩어진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현재 상태를 살핍니다.
02가치 찾기다시 쓸 수 있는 이야기와 지식을 구분합니다.
03콘텐츠화기록을 읽을 만한 글·대본·짧은 콘텐츠로 바꿉니다.
04자동화반복되는 작업을 도구와 코딩으로 어디까지 줄일지 실험합니다.
05확장하기시간·비용·결과를 보고 계속할 채널과 수익 실험을 고릅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의 목소리
85년 생입니다. 카세트테이프에 그토록 마음을 두었던 이유를 아주 나중에야 알게 됐습니다. 그 시작은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이사를 가던 날, 다락방에서 발견한 낡은 테이프 하나였습니다. 그 안에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 우리 가족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예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래된 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 주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까지 울컥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그 안에 담긴 것이 소리가 아니라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세 가지 장면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막으로 보낸 카세트테이프 1980년대, 아버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파견을 가셨습니다. 그 시절 중동 건설 현장은 많은 한국 가장들이 가족을 위해 떠나던 곳이었습니다. 국제전화는 너무 ..
85년 생입니다.
2026. 7. 1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