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TREE.RI · 개인 자료를 다시 쓰는 프로젝트
쌓아 둔 기록을,
다음 일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실험
40대 직장인·육아 아빠가 사진·메모·자료를 세컨드 브레인에 모으고, 그 안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콘텐츠와 디지털 도구 실험으로 확장해 갑니다. 자동화·채널 운영·수익화는 결과를 약속하는 목표가 아니라, 직접 해 보며 배우고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현재 단계: 자료 정리와 세컨드 브레인 구축
01모으기흩어진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현재 상태를 살핍니다.
02가치 찾기다시 쓸 수 있는 이야기와 지식을 구분합니다.
03콘텐츠화기록을 읽을 만한 글·대본·짧은 콘텐츠로 바꿉니다.
04자동화반복되는 작업을 도구와 코딩으로 어디까지 줄일지 실험합니다.
05확장하기시간·비용·결과를 보고 계속할 채널과 수익 실험을 고릅니다.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90년대 국민학교 운동회
85년 생입니다. "저 선수 죽어라 달리고 있는데요… 아! 아쉽습니다, 역전을 허용했습니다!"그 시절 운동회는 학교 행사가 아니라 마을 잔치였습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온 동네가 학교 운동장으로 출근하던 날이었죠.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축제였지만, 어른들에게는 학부모 모임이였습니다. 부모님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돗자리에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서로를 익히는 자리였으니까요. 다만 제 기억 속 '진짜' 운동회는 4학년까지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가족들도 오지 않았고, 예전만큼 심장이 뛰지도, 승부욕이 불타오르지도 않았습니다. 만국기 아래 함성이 울리던 그 하루를, 세 가지 장면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온 동네가 모이던 잔칫날 우리 학교, 해동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아주 넓었고 가장자리에 나무가 많..
85년 생입니다.
2026. 7. 12. 21:10